'금주 선언' 박중훈, 연예인 음주운전 논란 속 남다른 행보

장기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2 21: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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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의존도 심해 전문가 도움 받기로"
손승원·안재욱·김병옥, 연이어 음주운전 적발

최근 연예인들의 음주운전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 박중훈이 공개적으로 금주를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 2015년 11월 5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점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에서 배우 박중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박중훈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것까지 여기에 알려야 하나 제법 고민도 했다"며 "제 의지만으로는 버거워서 밝히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올해만 술을 안 마시기로 했다"며 금주를 선언했다.

이어 "와인 의존도가 너무 심해서요. 건강도 건강이고 자꾸 게을러져서"라며 "새해 모두 건강하시고 사랑하는 술친구들! 이해 부탁해요. 저녁 자리는 함께 해요. 올해만 이렇게 살게요"라고 전했다.

 

▲ 박중훈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배우 손승원은 지난해 12월 무면허 음주 뺑소니로 구속됐다. 그는 최근 보석 신청을 했고, 지난 11일 열린 심리에서 "다시는 술에 의지하는 삶을 살지 않겠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배우 안재욱도 지난 10일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정지됐다. 그는 전날 밤 동료와 술자리를 가지고 다음날 아침 서울로 이동하던 중 적발됐다.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함과 동시에 모든 공연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배우 김병옥은 12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그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085%로 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이은 연예인들의 음주운전 논란 속에서 대국민 금주선언이라는 남다른 행보를 보이는 박중훈에게 많은 누리꿈들이 "훌륭한 결심을 했다", "대단한 결단력이다", "큰 결심했다. 응원하겠다"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 

 

U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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