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뮤직, '여혐 논란' 산이 계약 해지

남경식 기자 / 기사승인 : 2018-12-06 20: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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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 계약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

브랜뉴뮤직과 래퍼 산이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

브랜뉴뮤직은 6일 "당사는 산이와의 깊은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며 "그동안 함께해 준 산이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브랜뉴뮤직과 래퍼 산이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 [산이 유튜브 캡처]

산이는 '페미니스트', '6.9cm', '웅앵웅' 등 페미니스트를 비난하는 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여성혐오 논란을 일으켰다.

2일 브랜뉴뮤직 합동 콘서트에서는 자신을 비판하는 관객들에게 욕설을 섞어가며 "페미니스트 노(No), 너넨 정신병"이라며 "정상적인 여성들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5일에는 이를 보도한 'SBS 8 뉴스'를 '가짜 뉴스'라고 반박한 유튜브 영상을 게재하며 논란을 더 키웠다.

이처럼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산이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6일 오후 공식 SNS에 게재한 사과문을 통해 "임직원 및 관계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내부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등 다각도의 개선 절차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결국 브랜뉴뮤직과 산이는 전속 계약을 종료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산이는 6일 유튜브에 업로드한 영상을 통해, 전날 자신을 지지하는 영상을 올린 유튜버 '보겸'에게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린다"며 "만나서 유익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U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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