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

윤흥식 기자 / 기사승인 : 2019-05-21 20: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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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47.8%, 반대 51.8% 근소한 차이
11개월 끌어온 노사협상…장기화 전망

르노삼성차 노사의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노조 찬반투표에서 부결됐다. 이에 따라 11개월 여를 끌어온 르노삼성자동차 노사 갈등이 다시 고조될 전망이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21일 조합원 2천219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사측과 잠정 합의한 2018년 임단협안에 대해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찬성이 47.8%, 반대가 51.8%였다.


▲ 르노삼성자동차의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노조 투표에서 부결됨에 따라 노사갈등이 다시 고조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사진은 르노삼성자동차 전경 [뉴시스]

이번 노사 잠정합의안 부결은 노조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 성격이어서 노사 협상은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6일 르노삼성차 노사는 인사제도와 외주·용역 전환 문제, 성과급 추가 등이 포함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지난해 6월 교섭을 시작해 약 11개월 만에 잠정합의안을 마련했고, 이 과정에서 노조는 총 62차례(누적 250시간)에 걸쳐 부분 파업을 벌인 바 있다.


UPI뉴스 / 윤흥식 기자 jardin@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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