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무원 등 7명, 성매매 현장서 적발…'직위해제'

장기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05-15 20:35:26
  • -
  • +
  • 인쇄
러시아 여성들과 성매매…'잠복근무' 경찰에 덜미

성매매 현장에서 경찰에 적발된 인천시 미추홀구 소속 공무원 4명과 인천도시공사 직원 3명이 무더기로 직위 해제됐다.

▲ 인천시 미추홀구청 전경 [뉴시스]


인천시 미추홀구는 15일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A(50) 과장 등 4명을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다. 인천도시공사 측도 같은 혐의로 입건된 공사 소속 B(51) 팀장 등 직원 3명을 직위 해제했다.

A 과장 등은 지난 10일 오후 11시께 인천시 연수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인근 모텔에서 러시아 국적 여성들과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해당 유흥주점에서 성매매를 한다는 제보를 받고 인근에서 잠복근무를 하던 경찰에 현장 적발됐다.

조사 결과 이들은 술값과 성매매 비용 등 300만 원 가량을 인천도시공사 직원의 개인카드로 결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A 과장 등은 경찰 조사에서 "가장 연장자인 인천도시공사 직원 카드로 결제한 뒤 나중에 돈을 나눠서 보내주기로 했었다"며 "구와 도시공사가 함께 하던 공사가 마무리돼 가진 회식 자리였다"고 진술했다. 


이들 공무원은 도화지구 내 공원 정비·조성 사업을 함께 진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함께 적발된 러시아 국적 성매매 여성들은 모두 불법 체류자인 것으로 파악돼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됐다.


U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upinews.kr

[저작권자ⓒ U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인물

+

만평

+

스포츠

+

'해리 케인 원더골' 토트넘, 유벤투스에 ICC 3-2 승리

토트넘 홋스퍼가 해리 케인의 원더골에 힘입어 유벤투스에 3-2로 승리했다.토트넘은 21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유벤투스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토트넘 선발 멤버로는 골키퍼 파울로 가자니가가 나왔고 조지우, 탄간가가, 알더바이럴트, 워커-피터스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해...

'라멜라 선제골' 토트넘, 유벤투스에 1-0으로 전반 종료

토트넘이 에릭 라멜라의 선제골에 힘입어 유벤투스에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토트넘과 유벤투스는 21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맞붙였다.토트넘과 유벤투스는 21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토트넘 vs 유벤투스 라인업 공개…손흥민·호날두 선발

토트넘 홋스퍼와 유벤투스의 대결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토트넘과 유벤투스는 21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경기를 1시간여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토트넘은 골키퍼로 파울로 가자니가를 내세웠고 조지우, 탄간가, 알더바이럴트, 워커-피터스, 해리 윙크스, 스킵, 손흥민, 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