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삼성·롯데카드, 현대차 수수료 제시안 수용

황정원 기자 / 기사승인 : 2019-03-12 2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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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수료율 1.89% 조정안 제시

신한·삼성·롯데카드가 가맹점 수수료 인상안과 관련해 현대차가 제시한 조정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 현대·기아차 본사 전경 [뉴시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 카드 3개사는 전날 현대차의 조정안을 받겠다고 현대차에 통보했고, 현대차는 이를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가 이 수준에 동의해야 가맹점 수수료 인상 협상이 최종적으로 마무리된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8일 수수료율을 종전 1.8% 초·중반대에서 1.89%로 올리는 조정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신한·삼성카드는 1.9%대의 수수료율을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에 따라 수수료 인상 갈등은 사실상 카드업계의 '항복'으로 결론이 났다. 현대차가 뒤늦게까지 저항한 이들 3개사에 '괘씸죄'를 적용해 수수료율을 더 낮출 가능성도 있다.

만약 이들 카드사까지 현대·기아차와 협상에 타결한다면, 전 카드사가 수수료 협상에 성공하게 된다. KB국민·현대·하나·NH농협카드가 1.89% 안팎으로 현대차와 수수료 협상을 타결지었고, 지난 11일에는 BC카드도 현대차의 조정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UPI뉴스 / 황정원 기자 hjw@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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