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 빅6, 영업이익률 13.7%…CJ오쇼핑, 판매수수료율 32.1%로 最高

남경식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1 18: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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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홈쇼핑 평균 영업이익률 13.7%…대형마트보다 9.3%↑

방송송출 수수료가 과도하다고 울상짓던 TV홈쇼핑 업체들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CJ오쇼핑, 현대홈쇼핑, NS홈쇼핑, 롯데홈쇼핑, GS홈쇼핑, 홈앤쇼핑 등 6개 TV홈쇼핑사의 최근 5년간 매출액 추이를 살펴본 결과, 2017년 사상 처음으로 5조원을 돌파했으며 매출액 증가율은 연평균 3.1%였다고 11일 밝혔다.

6개 TV 홈쇼핑사의 영업이익률은 5년 평균 13.7%였다. 이는 타 유통업종인 백화점, 대형마트, 도소매업보다 각각 2.2%p, 9.3%p, 10.9%p만큼 높은 수준이다.
 

▲ CJ오쇼핑은 실질 판매수수료율이 32.1%로 TV홈쇼핑 업체 중에서도 제일 높았다. [CJ오쇼핑 제공]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TV홈쇼핑업체들의 이와 같은 영업이익률이 높은 판매수수료율 때문에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17년 TV홈쇼핑의 실질 판매수수료율은 29.8%였다. 백화점은 21.6%, 오프라인 대형마트는 21.7%, 온라인몰은 10.9%였다.

특히 CJ오쇼핑은 실질 판매수수료율이 32.1%로 TV홈쇼핑 업체 중에서도 제일 높았다. 이어서 NS홈쇼핑(31.9%), 롯데홈쇼핑(31.9%), 현대홈쇼핑(30.4%) 등이 30% 넘는 실질 판매수수료율을 보였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방송 송출수수료가 홈쇼핑 업체에게 부담으로 작용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6대 홈쇼핑사는 2017년 영업이익이 14.1%로 전년대비 1.1%p 증가했다"며 "이는 국내 홈쇼핑 시장이 정부의 사업 승인 허가받은 제한된 사업자만 영업할 수 있고, 신규 시장 진입을 막아 이윤을 독식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홈쇼핑업체들은 판매수수료 및 판매가격 인하를 통해 홈쇼핑 본연의 목적에 충실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U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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