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과 북한 땅 밟아…역사적 순간"

남경식 기자 / 기사승인 : 2019-06-30 18: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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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생산적 회동…앞으로도 기대"
주한미군 사령관 "긴장감 유지해야"
폼페이오·이방카 "미녀와 야수"로 소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 마지막 일정으로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를 찾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 결과를 전하고, 미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오후 6시께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에 마련된 연단에 올라 "오늘 회동은 굉장히 생산적이었다"며 "김정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일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후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뉴시스]


그는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북한 땅을 밟았다"며 "역사적인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훌륭한 전문가로 팀을 꾸려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며 "크나큰 진전이다"고 자평했다.


이날 연단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도 잠시 올라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을 "미녀와 야수"라고 재치 있게 소개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군기지에 도착하기에 앞서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우리가 해야 하는 임무는 똑같다"며 "우리의 역할은 이런 외교적 노력을 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고, 항상 긴장감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U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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