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명 누구? '경찰총장' 언급에 주목

김현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3-13 18: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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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전 청장 "접촉 없었고 얼굴 잘 몰라"
역대 최악의 청장 설문 1위에 뽑히기도

버닝썬 논란 관련자들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이 언급된 가운데 강신명 전 경찰청장이 주목받고 있다.

 

13일 오후 3시 경찰청은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클럽 버닝썬과 관련된 성범죄, 경찰 유착 등 각종 의혹 수사에 관한 상황과 계획을 발표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자리를 통해 2016년 7월 그룹 빅뱅 승리, 가수 정준영 등이 속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이라는 단어가 언급됐다며 "'옆의 업소가 우리 업소 내부 사진을 찍어서 경찰총장이 이번 부분을 봐준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 13일 경찰청이 승리, 정준영 등의 2016년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내용에서 '경찰총장'이 언급됐다고 밝힌 가운데 당시 경찰청장을 지낸 강신명 전 청장이 주목받고 있다. [뉴시스]

 

당시 경찰청장은 강신명 전 청장,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이상원 전 청장이었다. 이 때문에 경찰청의 입장 발표 후 강신명 전 청장에게 여론의 관심이 몰렸다.

 

강신명 전 청장은 이날 조선일보에 "언급된 연예인들과 전혀 접촉이 없었고 얼굴도 잘 모른다"고 해명했다.

 

경찰대학 2기 출신인 강신명 전 청장은 2014년 8월부터 2016년 8월까지 19대 경찰청장을 지냈다. 경찰대 출신으로는 최초로 경찰 수장 자리를 맡았다.

 

역대 경찰청장 중 임기 2년을 채운 이는 13대 이택순 전 청장과 강신명 전 청장뿐이다. 20대 이철성 청장은 임기 2개월을 남기고 정년 퇴임했다.

 

강신명 전 청장은 경찰인권센터가 2016년 12월 17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전·현직 경찰을 대상으로 진행한 역대 최악의 경찰청장(지방청장)을 뽑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746명 중 803명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올랐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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