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실업자 20만·구직단념자 58만…중장년 고용지표 악화

강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3-16 17: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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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실업자 20만명…1999년 6월 이후 최다
구직단념자 58만명, 경제활동 '쉬었음' 216만명
전체 취업자는 작년 동월 대비 26만명 늘어

지난달 취업자 수가 13개월 만에 많이 증가한 반면 중·장년층의 고용 지표는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8 제2차 KB 우수기업 취업박람회가 지난해 11월 21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가운데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대를 보고 있다. [문재원 기자]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50대 실업자 수는 20만6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1999년 6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50대 실업자는 2017년 12월부터 15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늘고 있다.

30·40대의 고용률도 떨어지고 있다. 지난달 30대와 40대의 고용률은 1년 전과 비교해 각각 0.5%포인트, 0.2%포인트 하락한 74.9%, 78.3%로 집계됐다.

반면 60세 이상과 65세 이상의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8%포인트, 2.4%포인트 오른 37.1%, 27.9%를 기록했다. 모두 2월 기준으로는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올해 2월 구직단념자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4만1000명 증가한 58만3000명이었다. 2월 기준 구직단념자 수는 비교 가능한 통계를 작성한 2014년 이후 올해가 가장 많았다.

또한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활동상태가 '쉬었음'으로 분류된 이들의 수는 216만6000명으로 2003년 1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지난달 전체 취업자 수는 작년 2월 대비 26만3000명 증가한 2634만6000명으로 최근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U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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