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활동 원해…20년前 원금 변제" 마이크로닷, 친척 통해 합의 시도?

박지은 기자 / 기사승인 : 2019-01-11 17: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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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채무 논란에 휩싸여 잠적설이 돌고 있는 마이크로닷이 친척을 통해 피해자들과 합의를 시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합의 조건으로 변제하겠다는 금액은 20년 전 원금인 것으로 알려졌다.
 

▲ 마이크로닷의 친척이 채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피해자들과 접촉했다고 전해졌다.  [MBC 예능 '나혼자산다' 캡처]


한 매체는 마이크로닷과 가까운 친척이 채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피해자들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닷의 친척은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합의 의사가 있으며, 향후 마이크로닷과 산체스 형제가 한국 활동을 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더 늦기 전에 합의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서 피해자들은 "IMF 시기에 수천에서 수억씩을 빌리고 사라졌다가, 20년이 흐른 뒤 나타나서 원금을 갚겠다고 하니 황당하다"면서 "뒤늦었지만 한국에 와서 피해자들에게 성의 있는 사과를 하고, 책임 있는 변제 의지를 보이는 게 사람의 도리가 아니겠는가"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마이크로닷은 부모의 억대 사기 논란에 휩싸였다.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년 전 제천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친척과 이웃 등에게 거액을 빌린 뒤 뉴질랜드로 잠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논란이 더욱 커지자 마이크로닷과 산체스 형제는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현재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상태다.

U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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