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할퀸 화마, 파리 스카이라인 바꿨다

강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4-16 17: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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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첨탑 무너저 성당 총 높이 90m → 69m로 줄어

노트르담 대성당 화제로 성당의 첨탑이 무너지면서 파리 스카이라인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 노트르담 성당의 화재가 번진 경로를 설명하는 뉴욕타임스 기사 [뉴욕타임스 캡처]


15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무너진 첨탑의 높이는 295피트(90m)에 이른다.  

첨탑이 화재로 무너져내림에 따라 이제 노트르담 성당내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은 종탑이 됐다. 종탑의 높이는 69m이다. 뾰족한 탑이 날렵한 자태를 자랑하던 때와 비교하면 20m 이상 높이가 낮아진 셈이다.


시테섬에 위치한 노트르담 성당은 그동안 파리 중심부 스카이라인을 장식하는 상징적 건축물 노릇을 해왔다. 첨탑과 종탑을 제외할 경우 노트르담 성당의 천장 높이는 35m이다. 이번 화재로 성당 지붕 일부가 불타면서 파리를 파리답게 하던 스카이라인은 크게 망가질 수밖에 없게 됐다.


한편 고층 건물이 없기로 유명한 파리 시내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은 ​지상에서부터 높이가 324m에 달하는 에펠탑이다.


U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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