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인사 문제로 국민에 심려 끼쳐 송구"

김광호 기자 / 기사승인 : 2019-04-04 16: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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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추천에 신중 기하고 검증을 엄격히 할 것"
"전통제조업 혁신하고 신사업 육성에 속도 내겠다"
"포용국가 목표로 포용성 강화정책 일관되게 추진"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4일 "최근 인사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인사추천위원장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 4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오른쪽)이 김수현 정책실장(왼쪽), 강기정 정무수석과 답변을 논의하고 있다. [뉴시스]

 

노 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힌 뒤 "인사추천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검증을 보다 엄격히 해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을 경질하라는 야당 공세에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이 대응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포르쉐 발언'으로 논란을 키우자, 노 실장이 직접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노 실장은 현 정부의 경제 정책과 관련해 '한국판 제조업 르네상스'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경제 활력과 역동성을 살리기 위해 스마트공장 등 전통 제조업 혁신을 하겠다"면서 "미래자동차, 에너지 신사업, 비메모리 반도체 등 신사업 육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통령 취임 이후 경제 활성화를 역점에 두면서 소상공인, 중소기업, 벤처기업, 대기업 등 기업인들과 소통을 했지만 아직 부족하다"며 "다양한 경제 주체의 목소리가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노 실장은 "문재인 정부는 전 국민의 전 생애에 걸쳐 기본 생활을 보장하는 포용국가가 목표"라며 "아동수당확대, 기초연금 인상,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치매 국가 책임제, 온종일 돌봄 확대 등 포용성 강화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오는 10일 개최를 앞둔 한미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선 "한반도 평화와 관련한 대화 동력을 빠른 시일내 살려가겠다"며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U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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