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의장 "20대 국회, 탄핵은 했지만 개헌·개혁입법 못해"

남궁소정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3 16: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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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회 환노위 초청 오찬 간담회
"20대 못한 개헌, 21대 국회가 해야"

문희상 국회의장은 23일 "20대 국회는 합법적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했지만, 개헌과 개혁 입법은 전혀 이뤄내지 못한 국회로 남을 것 같다"고 밝혔다.


▲ 문희상 국회의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71주년 제헌절 경축식에 참석해 경축사를 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문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제 국회가 개헌을 통해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을 분산시켜야 하는데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문 의장은 그러면서 "21대 국회가 문재인 정부의 남은 임기 2년 동안 개헌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또 "의회가 주도권을 가지고 공공외교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의회가 주도권을 가지고 공공외교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지난달 28일 출범한 의회외교포럼을 통해 실질적인 외교 성과를 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환노위 위원들을 향해 "복잡한 상황 속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보여주었다"고 칭찬하는 동시에 "환노위 법안처리율은 25.7%로 국회 전체 법안처리율 27.8%보다 낮고, 위원회별로는 9위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환노위원장인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과 바른미래당 간사인 김동철 의원, 환노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설훈·김태년·이용득 의원과 한국당 신보라 의원, 바른미래당 이상돈 의원, 정의당 이정미 의원 등이 참석했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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