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의혹' 비아이 "겁나고 두려워 못 해…아이콘 탈퇴" [전문]

김현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2 16: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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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언행 부끄럽고 죄송, 팬·멤버에 사과"

그룹 아이콘 리더 비아이(23·본명 김한빈)가 마약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 12일 오후 아이콘 비아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약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비아이 인스타그램]

12일 오후 비아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디스패치가 이날 오전 보도한 마약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비아이는 "저의 너무나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한 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 하지도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팬, 멤버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한다"며 재차 사과했다.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비아이가 2016년 지인 A 씨를 통해 대마초와 환각제의 일종인 LSD

(Lysergic acid diethylamide)를 구매한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 당시 경찰은 해당 대화 내역을 확보하고도 비아이를 조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아이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YG는 아티스트의 약물 관리를 엄격하게 진행한다"며 "비아이는 2016년 마약 사건과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다음은 비아이 입장 전문


김한빈입니다.

우선 저의 너무나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한 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또한 겁이나고 두려워 하지도 못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제 잘못된 언행 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 번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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