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혼라이프 맞춤형 SUV '베뉴' 공식 출시

김이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1 15: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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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생활패턴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 겨냥
스마트스트림 G1.6 탑재…1473만 원~2111만 원

현대자동차가 최신 디자인 스타일을 담아낸 초소형 SUV '베뉴(VENUE)'를 공식 출시했다.


▲ 이광국 현대차 부사장이 11일 경기 용인의 '더 카핑'에서 SUV 베뉴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11일 경기도 용인시 '더 카핑'에서 밀레니얼 세대의 혼라이프 SUV 베뉴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는 팰리세이드(대형)-싼타페(중형)-투산(준중형)-코나(소형)에 이어 초소형급 베뉴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베뉴는 실용적인 삶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SUV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태어나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에 능숙한 세대다. 혼밥·혼술 등 개인의 취향과 만족을 위한 혼자만의 시간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인다.

현대차는 밀레니얼 세대의 트렌드인 '1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각오다. 디자인에서부터 공간 활용성, 주행성능, 안전·편의사양에 이르기까지 차량 전반에 걸쳐 '1인 생활패턴'을 적극 반영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의 감각과 개성을 살리기 위한 요소들이 대거 적용됐다. 전면부는 상단에 방향지시등, 하단에 사각형 모양의 LED 주간주행등과 상·하향등을 배치한 분리형 헤드램프가 자리 잡았다.

리어램프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패턴으로 반짝거리는 '렌티큘러 렌즈가 적용됐다. 또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루프 색을 외장 색과 다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10개 외장 컬러와 3개 루프 컬러 조합을 통해 총 21개의 색상 연출이 가능하다.

천장 4040mm, 전폭 1770mm, 전고 1565mm로 초소형 SUV지만 전장 다양한 수납공간도 확보했다. 트렁크에는 355ℓ의 수화물을 적재할 수 있고 공간을 위 아래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 '수납형 커버링 쉘프'를 적용했다.

또한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에 변속 시 충격 없이 매끄러운 주행이 가능한 스마트스트림 IVT를 결합한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장착했다. 스마트스트림 IVT는 운전자의 의도와 주행 상태에 따라 다양한 변속 모드를 구현해 응답성 등 주행 품질을 향상시켰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 초소형 SUV인 베뉴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루프 색과 외장 색을 다르게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 제공]


최고출력은 123마력(ps), 최대토크는 15.7kgf·m의 힘을 낸다. 동급 최고의 복합연비 13.7km/ℓ(15인치 타이어·IVT 기준)도 확보했다. 특히 다양한 노면(진흙, 모래, 눈)의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한 '2WD 험로 주행 모드'가 적용됐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사양도 기본 적용됐다.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지원, 카카오i(아이), '사운드하운드' 등 최신 커넥티비티(연결) 기술도 담았다.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스마트 1473만 원(M/T, 수동변속기), 1620만 원(IVT, 무단변속기), 모던 1799만 원, 플럭스 2111만 원이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의미있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실용적인 SUV이자 인생의 첫 번째 차, 그리고 혼라이프를 즐기는 동반자로서 베뉴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U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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