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로 고통받고 학대당한 그레이하운드가 해방 된다

강이리 기자 / 기사승인 : 2018-11-07 15:22:00
  • -
  • +
  • 인쇄

“상업용 경주에 개를 더이상 이용하지 말라.”


미국 플로리다 시민들은 상업용 개 경주를 끝내는 것을 골자로 한 개정안에 지지하고, 결국은 승리했다.

 

▲ 미국의 그레이하운드 경주 11개 트랙이 2021년 1월까지 폐쇄된다. [올랜도 센티넬 화면 캡처]

 

경마 금지운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단체인 GREY2K위원회는 “이번에 플로리다 헌법 개정 위원회를 통과한 개정안은 1세기 동안 개를 괴롭힌 잔인한 산업에 한방을 치는 타격이다”며 기뻐했다. 플로리다에는 미국 전국에 남아있는 개경주 트랙 17개 가운데 11개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수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11개의 사업장이 문을 닫아야 한다.


GREY2K위원회 캐리 테일은 “이것의 역사적인 결과는 엄청나게 중요하다. 우리는 전국적으로 동물 복지 조치의 가장 높은 승인 중 하나를 보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모든 그레이하운드 경주 트랙은 2021년 1월까지 단계적으로 정리될 예정이다.
 

미국 휴먼 협회의 회장 겸 CEO인 키티 블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백만의 플로리다 유권자들의 결정 때문에 수천마리의 개들이 그레이하운드 경주 산업에 내재된 고통을 피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그레이하운드 경주를 끝내려는 역사적인 노력을 지지하기 위해 모인 자원봉사자와 캠페인 회원, 연합 파트너, 기부자, 지지자들에게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GREY2K는 공화당 지지자이면서 동물보호자인 팸 본디 법무부 장관은 “지난 10년 동안 419마리의 그레이하운드가 코카인을 포함한 불법 마약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언급하면서 “개가 다치거나 학대당한 많은 사건을 인용하며 플로리다 헌법 개정 위원회의 승인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UPI뉴스 / 강이리 기자 kylie@upinews.kr 

[저작권자ⓒ U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인물

+

만평

+

스포츠

+

박항서의 베트남, 8강 진출 대기록

'박항서 매직'이 또 통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8강에 극적으로 진출했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1-1로 비겨 연장전을 거친 끝에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롯데 자이언츠 박정태, 음주운전·버스 운전 방해 입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레전드' 박정태(50)씨가 버스 기사에게 폭언을 하고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18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운전자 폭행)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박정태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인들과 술을 마신 후 이날 0시 35분께 부산 금정구의 한 도로에서 대리운...

2019 아시안컵 16강 대진표 확정…박항서의 베트남 극적 진출

2019 AFC 아시안컵 16강 대진표가 확정됐다.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레바논-북한,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경기를 마지막으로 아시안컵 16강 대진표가 완성됐다.한국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16강전을 치른다.한국이 바레인에 이기고 8강에 진출하면 E조 1위 카타르와 D조 2위 이라크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