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식료품 주구매처·구매 만족도 1위는?…'로켓배송' 앞세운 쿠팡

남경식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2 14: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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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온라인 식료품 쇼핑몰 인지도 1위…2위 이마트몰, 3위 마켓컬리
온라인 식료품 구매빈도, 월 평균 3.9회

쿠팡(대표 김범석)이 온라인 쇼핑몰 식료품 구매 경험 및 인지도, 만족도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모바일 설문조사업체 오픈서베이는 12일 '온라인 식료품 구매 트렌드 리포트'에서 온라인 쇼핑몰 이용행태를 파악한 결과, 쿠팡이 주 구매 온라인몰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내 거주 20~49세 여성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2일 실시한 것이다.

주 구매 온라인몰 1위는 온라인 식료품 3개월 내 구매자 21.9%이 응답한 쿠팡이었다. 뒤이어 이마트몰(14.8%), 홈플러스몰(9.9%), 위메프(9.4%)가 순위에 올랐다.
 

▲ 쿠팡(대표 김범석)이 온라인 쇼핑몰 식료품 구매 경험 및 인지도, 만족도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쿠팡 제공]

 

쿠팡은 온라인몰 식료품 구매 경험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달에 한번 이상 온라인에서 식료품 구매한 응답자 64.5%는 쿠팡에서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2위는 이마트몰(54.5%), 3위 위메프(52%), 4위 G마켓(49.4%), 5위 티몬(43.1%) 등이었다.

최근 3개월 내 구매 경험으로 범위를 좁혔을 때도 쿠팡은 42.4%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어서 위메프(32.4%), 이마트몰(28.7%), G마켓(27.6%), 11번가(22.7%) 등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식료품 구매 쇼핑몰 인지도 1위 역시 쿠팡이었다. 온라인 식료품 구매 쇼핑몰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을 묻는 질문에서 18%가 쿠팡이라고 답했다. 2위는 이마트몰, 3위는 마켓컬리였다. 오픈서베이 측은 마켓컬리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지만 전지현을 기용한 광고 영향으로 인지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쿠팡은 온라인몰 만족도 조사에서도 1위에 올랐다. 5점 만점으로 각 온라인 쇼핑몰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쿠팡이 4.07점으로 제일 높았다. 마켓컬리는 3.98점으로 2위에 올라 구매 빈도 대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마켓컬리는 최근 브랜드를 대표하는 새로운 얼굴로 배우 전지현을 발탁하고 신규 TV CF를 공개했다. [마켓컬리 제공]

이와 같은 쿠팡의 약진은 '로켓배송' 때문으로 분석된다. 로켓배송은 주말을 포함해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날까지 주문할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온라인 식료품 구매자는 온라인몰을 사용하는 이유로 '빠른 배송'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쿠팡이 주 구매 온라인 쇼핑몰인 응답자 52%는 '배송이 빨라서' 쿠팡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위메프, 11번가, G마켓 주 이용자가 각 사이트 이용 이유로 '가격이 저렴해서'라고 답한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

쿠팡의 만족도를 5점 만점에 4~5점으로 응답한 구매자 39.7%도 만족도가 높은 이유로 '빠른 배송'을 꼽았다.

한편 온라인 식료품 구매자의 월 평균 구매 빈도는 3.9회로 나타났다. 과자류, 생수/음료, 라면/면류, 가공식품류, 냉장/냉동식품류 등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거나, 무겁고 부피가 커서 오프라인 구매가 어려운 제품 구매가 많은 편이었다.

수산물, 정육 등 신선도가 중요한 제품에 대해서는 여전히 거리낌과 걱정이 존재했다.

가장 선호하는 배송 형태는 익일배송과 원하는 날짜 배송 등으로 주문 후 3시간 이내 배송 및 정기배송에 대한 니즈는 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U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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