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정준영 '섹스 스캔들', CNN·BBC·로이터도 '주목'

강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3-16 14: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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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BBC·AP통신·CNN 등 잇따라 보도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와 가수 정준영(30)이 각각 성 접대와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수사를 받는 가운데 외신들도 이번 사태를 집중 보도하고 있다.

 

▲ 영국 BBC 뉴스가 지난 13일 가수 정준영의 연예계 은퇴 선언을 보도했다. [BBC 홈페이지 캡처]

 

영국 로이터통신은 지난 13일 '섹스, 거짓말, 그리고 동영상: 성 추문에 흔들리는 K팝(Sex, lies and video: K-pop world rocked by sex scandals)'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케이팝을 세계 무대로 끌어올린 대표 가수로 꼽히는 남성들이 받고 있는 혐의로 연예 산업이 돈과 유명세를 위해 젊은 스타들의 도덕성을 방관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BBC뉴스도 13일 '정준영: 케이팝 스타가 불법 영상으로 은퇴 선언하다(Jung Joon-young: K-pop star quits over secret sex videos)'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확산하는 케이팝 성 추문에서 두 번 째 케이팝 스타가 극적으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면서 승리와 정준영의 은퇴 선언을 보도했다. 이 기사는 BBC 홈페이지의 많이 본 기사 3위에 오르기도 했다. 

 

▲ 미국 CNN 방송은 지난 14일 가수 정준영이 불법 동영상을 촬영하고 공유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CNN 화면 캡처]

 

미국 AP통신도 지난 14일 '한국 경찰, 성 추문 연루 K팝 스타 두 명 조사(S. Korean police questioning 2 K-pop stars in sex scandals)'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번 스캔들은 급속도로 발전하는 동시에 매우 경쟁적인 한국 연예계의 어두운 면을 드러냈다"며 "한국 음악과 TV 드라마, 영화는 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남성 스타들은 성희롱 및 성폭력 혐의를 받고 있으며 여성 연예인들과 연습생들은 권력 있는 남성에게 성 접대를 강요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미국 CNN 방송은 14일 '확산되는 한국 성 추문에 케이팝 스타들 지목돼(K-Pop stars named in growing South Korea sex scandal)'라는 기사를 통해 이번 사건을 심층적으로 다뤘고, 승리가 연예계를 은퇴했으며 정준영이 불법 동영상 촬영 및 공유 혐의를 인정했다는 내용을 보도하기도 했다.

 

U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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