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조국 법무장관 처신과 행동에 부적격"

남궁소정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3 14: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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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주민 간담회 후"사노맹 얘기 틀린 것이 있나", " 법무부장관에 맞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법무부 장관에 맞는 처신과 행동이 있는데, 조 후보자는 부적격하다"고 비판했다.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3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열린 고성·속초 산불피해 지역주민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황 대표는 이날 강원 고성군에서 열린 '희망공감 국민 속으로 고성·속초 산불 피해지역 주민 간담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법무부 장관은 헌법과 법을 지키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황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후보자가 과거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관련 사건에서 실형을 받은 이력을 거론하면서 "사노맹은 어떤 단체인가. 무장공비에 의한 사회주의 혁명 달성을 목표로 폭발물을 만들고 무기 탈취 계획을 세우고 자살용 독극물 캡슐까지 만든 반국가 조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국 수석을 향해 "조 전 수석이 이 일들에 대해 자기 반성을 한 일이 있느냐. 국가 전복을 꿈꾸는 조직에 몸담았던 사람이 법무부 장관에 앉는 것이 말이 되나"라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공안검사의 이분법적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비판한 데 대해 황 대표는 "제가 이야기한 것 중에 틀린 것이 있는가"라며 "판결문만 보셔도 여러분들이 판단하고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분이 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지키는 법무부 장관에 맞느냐"고 되물었다.

한국이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이 문제를 빨리 극복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황 대표는 홍준표 전 대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14일 창녕·함안보 해체 반대 국민 궐기대회에 참석하겠다고 한 것은 사실상 경남 창녕에서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정치하는 분들의 여러 뜻이 있을 것"이라며 "모두 한국당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한 충정에서 나온 판단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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