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방송 스트레스 많아 필로폰 손 대"…검찰 송치

김혜란 기자 / 기사승인 : 2019-05-01 14: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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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송치
필로폰 1g 구매해 2차례 투약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방송인 하일(61ㆍ로버트 할리) 씨가 1일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하 씨를 이날 오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하일 씨가 지난달 10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법원종합청사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하 씨는 지난 3월 중순 서울 은평구의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필로폰 1g을 구매한 뒤 외국인 지인 A(20) 씨와 함께 투약하고 이후 홀로 자택에서 한 차례 더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 씨는 마약 반응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자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마약류 구매대금으로 보이는 마약 판매책의 계좌에 수십만원 상당을 입금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도 증거로 확보했다.

하 씨는 경찰 조사에서 "방송 관련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아 마약을 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하 씨가 범죄사실 일부를 인정했고 하 씨의 범행사실이 드러나는 증거자료를 다수 확보하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법원은 지난달 10일 하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하 씨가 잘못을 깊이 뉘우치며 범죄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다"며 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U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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