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횡령 혐의' 승리, 이틀 만에 경찰 소환

장기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05-02 14: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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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혐의 조사는 처음...2일 소환
지난달 30일 성접대 혐의 경찰 조사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의 자금 횡령을 수사하는 경찰이 빅뱅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를 이틀만에 다시 소환했다.

▲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전 빅뱅 멤버 승리가 경찰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 3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승리가 횡령 혐의로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버닝썬 자금 2억 여원이 '브랜드 사용' 명목으로 승리와 유인석(34) 유리홀딩스 대표가 세운 몽키뮤지엄으로 흘러간 정황을 포착했다. 경찰은 승리와 유 대표 등이 버닝썬 자금을 빼돌리기 위해 브랜드 사용료 계약을 맺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승리와 유 씨 등은 유리홀딩스 회사 계좌에서 1100만 원을 빼내 몽키뮤지엄에서 형사 사건에 연루된 직원의 변호사 비용으로 지출한 혐의도 받는다.

또 경찰은 버닝썬 자금이 전원산업 측에 임대료 상승분 명목으로, 린사모 측에 차명 통장을 통한 허위입금 명목 등으로 돈이 흘러들어간 정황도 확인했다. 총 횡령 액수는 2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성접대 혐의 사건과 관련해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4번, 참고인 신분으로 1번 조사했다. 가장 최근 조사는 성접대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나온 지난달 30일이었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승리가 얼마나 횡령에 개입했는지를 비롯해 관련 혐의 전반을 조사할 예정이다. 


U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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