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양진호 마약 등 혐의 체포, 추가 압수수색

오다인 기자 / 기사승인 : 2018-11-07 14: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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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폭행, 강요, 마약 등 혐의 체포영장 발부받아
경찰 "필로폰, 대마초 관련 주변 진술 있어"

경찰이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을 폭행 및 강요,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7일 체포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이날 낮 12시10분께 성남시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양 회장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 직원 폭행 및 강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6일 오후 경기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압송되고 있다. [정병혁 기자]

 

경찰은 공개된 영상에 담긴 직원 등에 대한 폭행과 강요 등 혐의로 전날 양 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체포영장에는 마약 투약 혐의도 포함됐다.

경찰 관계자는 "양 회장이 과거 필로폰을 투약하고 대마초를 흡연했다는 주변인 진술 등 여러 정황이 있어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양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 양 회장을 체포한 오피스텔 등 4곳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도 하고 있다.
 
경찰은 앞서 국내 웹하드 업계 1·2위인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양 회장이 불법 촬영물을 포함한 음란물이 웹하드를 통해 유통되는 것을 알고도 방치한 혐의로 수사해왔다.

현재 양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 폭행(상해) △ 강요 △ 동물보호법 위반 △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이다. 

 

U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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