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점대 방어율 깨졌다...양키스戰 홈런 3개 맞고 7실점

이종화 기자 / 기사승인 : 2019-08-24 14: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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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3승에 도전했던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서 홈런 3개를 내주며 7실점 하는 시즌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두 경기 연속 13승 실패는 물론 지난해부터 이어온 홈 11연승 기록이 중단됐다. 무엇보다 최대 무기였던 평균자책점도 1.64에서 2.00으로 크게 치솟아 사이영상 경쟁에서도 적신호가 켜졌다. 


▲ 시즌 13승에 도전했던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서 홈런 3개를 내주며 7실점 하는 시즌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평균자책점도 1.64에서 2.00으로 크게 치솟아 사이영상 경쟁에서도 적신호가 켜졌다. [AP 뉴시스]


이날 뉴욕양키스와의 경기는 미리 보는 월드시리즈로 야구팬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3회 솔로포 2방을 허용하더니 5회 만루포까지 허용하며 시즌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4.1이닝 9피안타(3피홈런) 7탈삼진 1볼넷 7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도 2.0으로 치솟았다. 경기에선 다저스가 2-10으로 패했다.


류현진이 한 경기에서 홈런 3개를 허용한 건 지난 6월 쿠어스필드 콜로라도전 이후 처음이다.


류현진이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판도가 미궁에 빠졌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 전까지 리그의 가장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꼽혔다. 12승 2패 평균자책점 1.45를 기록하며 사이영상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연속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류현진은 남은 5~6차례 선발 등판에서 의미있는 인상적인 모습으로 실력을 입증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됐다.


U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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