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포항 어선화재 실종자 3명 중 2명 발견

김광호 기자 / 기사승인 : 2019-01-12 13: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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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포 앞 바다서 통발어선 화재로 침몰
선원 6명 중 3명, 인근 어선이 먼저 구조해
해경, 실종자 3명 중 2명 구조…1명 수색 중

경북 포항 동쪽 바다에서 어선 1척이 불에 탄 뒤 침몰해 3명이 실종된 가운데 이중 2명이 구조됐다. 해경은 남은 1명의 실종선원 수색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12일 오전 8시29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 동방 44해리(81.5㎞)에서 화재선박 사고를 접수해 실종된 선원 3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포항해양경찰서는 12일 구룡포 동방 44해리 해상에서 어선 화재사고로 실종된 선원 3명 중 2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2분께 실종자 1명을 발견해 구조한 데 이어, 10여분 뒤인 12시 22분께 해경 실종자 1명을 추가 발견해 구조했다. 구조된 2명은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 이송될 예정이다.

 

앞서 오전 8시 29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동쪽 44해리에서 9.77톤급 통발어선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나자 선장 김 모(59)씨 등 선원 6명은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로 뛰어들었다가 오전 9시께 인근에 조업을 하던 어선에 의해 선장 김 씨를 포함한 3명이 구조됐다.

 

이후 해경은 실종자 3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여 이들 중 2명을 구조했으나 아직 1명이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사고 해역의 기상은 10-14m/s의 북동풍이 불고 2-2.5m 파고가 일고 있으며, 해경은 경비함정 17척, 항공기 8대, 해군 참수리 등 유관기관 함정 6척, 민간어선 7척을 동원해 실종자 1명을 계속 수색 중이다.
 

U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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