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잊어선 안되는 날

이종화 기자 / 기사승인 : 2019-03-16 12: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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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에서 ‘8월 14일’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로 정해

‘8월 14일’이 네티즌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등장한 문제가 다시 회자되면서다. 이날 방송에는 8월 14일이 어떤 날인지 묻는 퀴즈가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매달 14일은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솔로데이등의 기념일이 있어 방송에 등장한 출연진들도 연인과의 기념일이라 추측하며 다양한 오답을 늘어놨다. 

 

이 날은 국가기념일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다.

‘8월 14일’ 기념일은 1991년 8월 14일, 지금으로부터 27년 전 故 김학순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한 의미있는 날이다. 당시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 중 최초 공개 증언으로 이후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관심을 갖는 중요한 이슈가 됐다.

 

▲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문재원 기자]



‘8월 14일’은 이미 국제사회에서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로 정하고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있다. 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지정 후 세계의 여성,인권 단체 등 민간 주도로 기념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문제를 넘어 인간의 존엄성과 청산되지 않은 역사에 대해 다시한번 되새기는 날이 되고 있다.

 

이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러모로 의미있는 날이었다”, “그동안 모르고 살아온 나를 반성한다”, “앞으로는 잊지 않아야겠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U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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