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등 광복절 특선영화 편성…'암살'·'항거' 등

김현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5 13: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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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 맞아 각 방송사 특선영화 편성

광복절을 맞은 15일 각 방송사가 다양한 특선영화를 편성했다.


▲ 15일 SBS는 영화 '암살'을, MBC는 영화 '항거'를 편성했다. [쇼박스·롯데엔터테인먼트]


15일 지상파를 비롯한 각 채널에서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특선영화를 방송한다.


이날 SBS는 오전 11시 20분부터 영화 '암살'을 방송했고 MBC는 밤 10시 5분 '항거:유관순 이야기'를 편성했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영화다. 배우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 등이 주연이다.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1 운동 후 세 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에서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고아성이 유관순으로 분했다.


▲ 15일 OCN에서는 영화 '밀정'이, 스크린에서는 영화 '귀향'이 전파를 탄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와우픽쳐스]


OCN에서는 오전 11시 20분부터 영화 '명량'이 전파를 탔다. 아울러 오후 1시 40분에는 영화 '밀정'이, 오후 4시 20분에는 영화 '1987'이 방송된다.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 영화다. 배우 송강호, 공유, 한지민 등이 출연한다.

 

스크린은 오전 9시 10분에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선보였다. 이어 오전 11시30분부터 영화 '허 스토리'를 방송했고 저녁 6시 20분에 영화 '귀향'을 편성했다.


'귀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씨의 실화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로, 1943년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난 열네 살 정민과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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