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유망서비스업에 5년간 70조 지원"

김이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06-26 12: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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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력대책회의,"사후면세점 즉시환급 한도 200만원으로↑…게임 결제한도 폐지"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오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K-스타일 허브에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마친 뒤 VR(가상현실)체험을 하고 있다.  [뉴시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유망서비스업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 70조원 규모의 정책금융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서비스산업 발전이 절실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서비스산업이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높고 일자리 창출 효과는 제조업의 두 배"라며 "부가가치와 일자리의 '보물창고'"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제조업과의 차별 해소, 기초 인프라 구축, 제조업과의 융복합, 거버넌스 체계화가 필요하다"며 구체적 지원 계획을 밝혔다.


우선 제조업과 서비스업 간 차별 해소에 초점을 맞춰 재정·세제·금융 지원 혜택을 확대한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부 서비스 연구개발(R&D)에 5년간 6조원을 투자하고 민간서비스 R&D 촉진을 위해 세제 혜택을 늘릴 계획이다.


제조업과의 융복합을 꾀하고자 물류관리 등 맞춤형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지원하는 '스마트서비스' 사업을 새로 도입한다. 관광·물류·보건·콘텐츠 등 유망 서비스산업별로도 지원책을 내놨다.


홍 부총리는 "한국을 찾은 관광객의 쇼핑 활성화를 위해 사후면세점 즉시 환급한도를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하고 화성 복합테마파크의 조속한 착공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게임업계 셧다운제도의 단계적 개선을 추진하고 성인 월 50만원으로 설정된 결제한도도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물류산업 혁신 방안을 내놨다. 홍 부총리는 "수도권 유휴부지에 물류시설 공급을 확대하겠다"며 "2027년까지 2000억 원 규모의 R&D 투자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회에 제출한 추가경정 예산안의 조속한 통과를 재차 촉구했다. 홍 부총리는 "예년이면 추경안이 통과되고도 남았을 기간에 심의조차 진행되지 않아 속이 탄다"며 "다음달초라도 추경안이 확정된다면 3분기 내에 70% 이상을 집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U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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