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쇼트트랙 월드컵 출전 위해 출국

권라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1-27 11: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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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심석희 선수가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27일 출국했다.

 

▲ 심석희 선수가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을 준비하고 있다. [뉴시스]


심석희, 최민정(성남시청), 임효준(한국체대) 등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를 위해 이날 독일 드레스덴으로 출국했다.

5차 대회를 마치면 곧바로 이탈리아 토리노로 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6차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송경택 대표팀 감독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심석희를 포함해 선수들 모두 하나가 돼서 밝게 웃으며 준비했다"면서 "(조재범 전 코치 성폭행 의혹 폭로가) 선수들이 더 뭉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심석희는 지난달 9일 막을 내린 월드컵 3차 대회에 출전해 여자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심석희는 지난달 17일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 폭행 사건 항소심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직접 출석했다. 그리고 곧바로 조 전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심석희가 2014년께부터 조 전 코치에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심석희는 대표팀과 함께 지난달 10일부터 27일까지는 진천선수촌에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는 태릉선수촌에서 훈련했다.

지난 8일 조 전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졌고, 심석희는 다음 날인 9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다시 훈련에 합류했다. 대표팀은 지나친 관심을 피하기 위해 심석희가 복귀한 10일부터는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했다.

심석희는 5·6차 대회뿐만 아니라 오는 3월 8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시작되는 세계선수권대회 등 남은 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계획이다.

U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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