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 제압 못하는 여경에 누리꾼 "한심하다" 비난

김현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5-17 14: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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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에 밀려 튕겨나가는 영상 본 누리꾼들 지적 이어져

여경이 취객 앞에서 무력한 모습을 보인 영상이 공개돼 비난하는 여론이 일었다.


▲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대림동 경찰관 폭행사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남녀 경찰관과 취객으로 보이는 두 남성이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지난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대림동 경찰관 폭행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남녀 2인으로 구성된 경찰관이 거리에서 취객으로 보이는 두 남성과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대림동 경찰관 폭행사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남성 경찰관이 취객으로 보이는 남성에게 뺨을 가격당한 뒤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캡처]


경찰관과 실랑이를 벌이던 두 남성 중 한 명이 남성 경찰관의 뺨을 때리자 남성 경찰관은 곧바로 그의 팔을 꺾어 바닥에 쓰러트리며 제압했다. 제압당한 남성의 일행은 남성 경찰관에게 폭행으로 대응하려 했다.


▲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대림동 경찰관 폭행사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남성 경찰관이 취객으로 보이는 남성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여성 경찰관이 다른 남성에게 밀려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캡처]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여자 경찰은 제압을 방해하는 남성을 막으려고 다가섰지만 힘에서 밀려 맥없이 튕겨나가버리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영상 마지막에는 결국 남성 경찰관이 방해를 받아 끌려가는 장면이 나왔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온라인에서는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 경찰관의 소극적인 대처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누리꾼들은 "그 와중에 여경이 못 도와주는 것 실화냐", "여경 막는 시늉만 하다 무전하네", "여경 밀리는 게 더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현장 순찰 업무에서 여성 경찰관의 필요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 짤만 봐도 순찰요원으로 여경 진짜 필요없다", "여경은 왜 있는 거냐", "현장근무하는 경찰이라면 어느 정도는 실전에서 제압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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