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제철소 덮친 '토네이도'…"용오름 현상"

강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3-16 11: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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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6시 30분 충남 6개 시·군 강풍주의보 발효
기상청 "바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용오름 현상"

15일 오후 충남 서해안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철소 지붕이 날아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 15일 오후 4시 10분께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품 출하장의 지붕이 강한 바람으로 날아갔다. [YTN 화면 캡처]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께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품 출하장의 슬레이트 지붕이 강한 바람으로 떨어져 부두 쪽으로 날아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인근에 주차된 10여 대의 차량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 30분을 기해 충남에서는 당진·서천·홍성·보령·서산·태안 등 6개 시·군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16일 이 같은 강풍에 대해 "바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용오름이 영향을 준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용오름은 땅이나 바다 표면과 하늘에서 부는 바람의 방향이 서로 다를 때 발생하는 큰 회오리바람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U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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