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강원 산불 피해, 잊지 않고 계속 챙길 것"

남궁소정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3 13: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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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 민생투어 일환으로 고성·속초 방문
"추경 심사서 이재민 지원 예산 385억 원 증액"
"입법 활동으로 지원확대 법안 적극 챙길 것"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3일 지난 4월 강원도 속초·고성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와 관련, 피해 주민들을 향해 "여전히 풀리지 않는 문제들로 답답할 것 같다"며 입법을 통한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3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열린 고성·속초 산불피해 지역주민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희망공감 국민 속으로' 고성·속초 산불피해지역 주민 간담회'에서 "제가 지난 4월에 여러분의 얘기를 듣고 나름대로 노력해왔다"이라며 "일부는 성과가 있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보완할 부분을 강구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관련 "당초 정부 추경안 940억 원 안에는 피해 지역 이재민 지원 예산은 한 푼도 없었다"며 "(한국당이) 끈질기게 요구해 385억 원을 증액시켜 피해주민이 직접 지원받도록 하는 예산으로 확보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어려움을 모두 해결하기에는 부족함이 많고 속상해할 부분이 많지만 부족한 부분을 저와 당이 계속 잊지 않고 챙기겠다"며 "(국회 차원의) 입법이 필요한 부분은 당 차원에서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황 대표는 "한국전력의 피해 보상이 조속히 이뤄져야 하는 만큼 사전 절차가 장기화하지 않도록 계속 독려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양수 한국당 의원(강원 속초시·고성군·양양군)도 동석했다. 이 의원은 "정부와 국가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아픔을 어루만져주지 못해 송구하다"며 "한전 전봇대에서 불이 났기 때문에 가구 살림까지 완전히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황 대표는 오후 3시께 강원 양구군 산림조합 두드림센터에서 육군 2사단 접경지역 주민 및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가진다.

황 대표의 이날 방문은 해체수순을 밟고 있는 육군 2사단이 빠져나가면서 어려움에 직면한 양구 접경지역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청취할 목적으로 보인다.

육군 2사단은 정부의 국방개혁 2.0 계획에 따라 올해 말까지 부대 재편과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

황 대표는 오후 5시30분께 춘천으로 옮겨가 당원협의회 당직자 및 지역주민 간담회를 하며 민생투어를 마무리한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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