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정지지도…긍정 48% > 부정 44%

김광호 기자 / 기사승인 : 2019-01-11 11: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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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조사보다 3%p 상승…긍정평가가 다시 앞서
민주 40%, 한국 16%, 정의 9%, 바른미래 7%, 평화 1%

새해 들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지난 조사보다 3%포인트 오른 48%를 기록하며, 다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 지난 10일 열린 신년기자회견과 대북관계 개선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추이 그래프 [한국갤럽 제공]

 

11일 한국갤럽이 1월 둘째주(8~10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평가를 여론조사 한 결과, 긍정평가는 3주 전인 직전 조사(2018년 12월 셋째 주)보다 3%포인트 오른 48%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평가는 2%포인트 내린 44%였고, 9%는 의견을 유보했다.

 

직전 조사에선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취임 후 처음으로 긍정평가를 넘어섰으나, 이번 조사 결과 다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긍정평가는 30대(59%), 40대(58%), 20대(51%), 50대(40%), 60대 이상(35%) 순으로 집계됐다. 다만 50대와 60대 이상에선 부정평가가 각각 55%, 53%로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지지 정당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9%, 정의당 지지층의 58%는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의 경우 90%가 부정적이었다.

직무 수행 긍정평가 응답자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25%),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9%),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8%), '외교 잘함'(7%) 등을 이유로 제시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6%), '대북 관계·친북 성향'(12%),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5%), '최저임금 인상'(5%) 등이 꼽혔다.

▲ 정당지지도 추이 그래프 [한국갤럽 제공]

 

한편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직전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한 40%를 기록하며 다시 40%대에 진입한 반면 한국당은 2%포인트 하락한 16%를 얻었다. 이어 정의당(9%), 바른미래당(7%), 민주평화당(1%) 순이였다. 

 

바른미래당의 지지도는 지난 조사에 비해 2%포인트 오른 반면 정의당 지지도는 3%포인트 내려갔고, 평화당 지지도는 변화가 없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U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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