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0호골' 손흥민, 뉴캐슬전서 결승골…MOM 선정

권라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2-03 1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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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 기록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토트넘으로 복귀한 뒤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 손흥민이 2일 열린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리그 10호골을 터뜨렸다. [토트넘 홋스퍼 트위터 캡처]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었다.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을 마치고 돌아온 뒤 지난달 31일 왓포드와의 복귀전에서 골을 터뜨린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이번 골은 리그 10호골이자 시즌 14호골로, 이로써 손흥민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2016~2017시즌에는 14골, 지난 시즌에는 12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격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전반 10분 만에 첫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수에 가로막혔다.

전반 43분에는 돌파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 매트 리치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지만 주심의 휘슬은 울리지 않았다. 후반에도 손흥민은 계속해서 기회를 노렸으나 골은 좀처럼 찾아오지 않았다.

후반 38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마침내 뉴캐슬의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뉴캐슬에 1-0으로 승리하며 리그 2위(승점 57·19승 6패)에 올랐다. 

 

▲ 손흥민은 이날 경기 MOM으로 선정됐다. [토트넘 홋스퍼 트위터]


이날 손흥민은 시즌 여섯 번째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되는 영광도 안았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공개한 영상을 통해 "누가 골을 넣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승점 3점"이라고 자신보다 팀을 우선하는 모습을 보였다.

U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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