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셧다운 해결 안되면 다보스포럼 불참"

남국성 기자 / 기사승인 : 2019-01-11 11: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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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 22~25일 스위스 다보스 개최
므누신 재무장관과 이방카까지 동행할 예정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정부의 부분적 업무중단(셧다운)이 계속되면 다보스포럼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은 1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텍사스주 국경지역으로 떠나기에 앞서 기자들에게 "오는 21일까지 연방정부 셧다운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다보스포럼에 불참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연방정부 셧다운이 계속되면 다보스포럼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의 정·재계 인사들이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세계 경제 발전에 대해 논의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참석한 데 이어 올해 2년 연속 참석할 계획이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사위 제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 등이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다포스포럼 폐막연설에서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역설하며 미국에 대한 투자를 독려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2일 0시부터 돌입한 연방정부 셧다운은 12일을 기점으로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의 21일(1995년 12월 16일∼1996년 1월 5일)이었던 역대 최장 기록을 깰 것으로 예상된다.

 

U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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