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부모님이…" 미드 '文 대통령 언급' 화제

박지은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0 11: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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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드라마 '타임리스'에서 언급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 문재인 대통령이 미드 타임리스 시즌2에 언급됐다. [트위터 캡처]


미국 드라마 '타임리스' 시즌2 11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언급했다는 사실이 지난 9일부터SNS상에 퍼지기 시작했다.
 

시간여행을 테마로 하는 '타임리스'는 과학자, 군인, 교수 등으로 구성된 주인공들이 미국을 파괴할 목적으로 과거를 바꾸려 하는 범죄자들에 맞서는 내용이다. 2016년 10월 넷플릭스에서 방영을 시작해 2018년 12월 시즌2를 마무리했다.


문 대통령이 언급된 11화에는 6·25전쟁 당시 거제로 피란하던 '흥남철수 배'(메러디스 빅토리호)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한 남성이 함께 걷던 여성에게 "배에 탄 사람 중 중요한 인물이 있나요?"(Who's in a boat so important anyway?)라고 묻자 여성은 "미래의 한국 대통령 문재인의 부모님이요"(Parents of future South Korea President MOON JAE IN)라고 답한다. 


문 대통령의 부모님은 6·25전쟁 당시 흥남철수 배를 타고 거제로 피란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6월 취임 첫 방미 때도 장진호전투 기념비 헌화 일정에서 "흥남철수작전의 성공이 없었다면, 제 삶은 시작되지 못했을 것이고 오늘의 저도 없었을 것"이라며 기념사를 통해 가족의 사연을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문 대통령이 국내외서 여러 차례 언급한 흥남철수작전에 얽힌 가족사를 타임리스 제작진들이 눈여겨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와대는 9일 SNS에서 화제가 된 후에야 이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U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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