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윤제균 감독 뮤지컬 영화 '영웅' 출연 확정

김현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2 11: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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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마지막 궁녀 설희 役…하반기부터 촬영

배우 김고은이 윤제균 감독의 뮤지컬 영화 '영웅'에 캐스팅됐다.


▲ 배우 김고은이 윤제균 감독의 국내 최초 뮤지컬 영화 '영웅'에 캐스팅됐다. [BH엔터테인먼트 제]


12일 김고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김고은이 국내 최초 뮤지컬 영화 '영웅'의 주연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영웅'은 1909년 10월 중국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에서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다.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기념하는 뮤지컬로 10년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창작 뮤지컬 '영웅'을 기반으로 한다.

김고은은 '영웅'에서 명성황후의 죽음을 목격한 조선의 마지막 궁녀 설희 역을 맡았다. 일본의 주요 정보를 수집해 독립운동을 지원하는 캐릭터다. 올해 하반기부터 촬영할 예정이다.

영화 '해운대', '국제시장'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의 차기작 '영웅'은 뮤지컬 '영웅'의 초연부터 안중근 역을 연기해온 배우 정성화의 합류로 주목받기도 했다. 윤제균 감독은 국민 모두가 기억하고 존경하는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의미 있게 그리고 싶다는 제작 의도를 밝혔다.


영화 '영웅'은 뮤지컬 '영웅'의 대표 넘버뿐만 아니라 러시아, 중국, 일본 등 현지 로케이션을 통해 한 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다수의 영화, 드라마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준 김고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김고은은 올해 여름 개봉을 앞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과 2020년 상반기 편성 예정인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에 출연한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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