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코치 차예뜰, 초등생 폭행에 지도자 자격증 미소지까지

김현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9-04 11: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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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피겨 코치 차예뜰 초등생 폭행 혐의로 조사 중

피겨스케이팅 코치 차예뜰 씨가 자신이 가르치는 초등학생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 피겨스케이팅 코치 차예뜰 씨가 초등학생들을 폭행하고 욕설을 해온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2일 전해졌다. [JTBC '뉴스룸' 캡처]


지난 2일 JTBC는 차예뜰 씨가 초등학생들을 가르치며 스케이트 날집 등으로 때리고 욕설을 해왔다며 지난달 26일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관련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한 학부모가 지난 4월 촬영한 영상에는 차예뜰 씨는 수원의 모 아이스링크에서 연습하는 초등학생을 혼내며 손으로 머리를 때리고 커튼봉으로 찌르는 등의 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차예뜰 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여자 초등생은 "어쩔 때 멍들고 피멍. 나 여기 장갑도 벗기고 팔 다 벗기고. 울면서 탄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차예뜰 씨가 욕설을 했다면서 "(욕설이 무슨 뜻인지) 몰라서 엄마한테 뭐냐고 물어볼 때도 있다. 잘못하면 (차예뜰 씨가) 욕부터 쓰고 때린다"고 털어놨다.


▲ 피겨스케이팅 코치 차예뜰 씨가 초등학생들을 폭행하고 욕설을 해온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2일 전해졌다. [JTBC '뉴스룸' 캡처]


차예뜰 씨는 학부모와의 전화 통화에서 폭행을 인정했지만 취재진에게는 폭행과 욕설을 부인했다. 


지난 3일 JTBC에 따르면 해당 아이스링크장 운영자는 논란이 일자 프리랜서 강사로 일해온 차예뜰 씨를 해임했다.


차예뜰 씨는 체육지도자 자격증이 없음에도 아이들을 대상으로 피겨스케이팅을 가르쳐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최한 강습회에 참석해 코치 자격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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