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취업자 증가폭 18개월만에 '최대'

손지혜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4 10: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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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은 3.9%, 7월 기준 19년만에 최고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6개월 만에 가장 크게 늘어났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9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38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29만9000명 늘었다.

증가폭은 2018년 1월(33만4000명) 이래 가장 컸고, 5월과 6월에 이어 석 달 연속 20만명대를 유지했다.

올해 들어 취업자 수는 1월 1만9000명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2월 26만3000명, 3월 25만명, 4월 17만1000명, 5월 25만9000명, 6월 28만1000명 늘었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보건사회복지업, 숙박·음식점업,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업 등에서 취업자 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제조업과 도소매업에서의 감소 폭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61.5%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은 67.1%로 0.1%포인트,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4.1%로 0.5%포인트 각각 올랐다.

지난달 실업자 수는 109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5만8000명 늘었다. 실업자는 7월 기준으로 1999년 7월(147만6000명) 이래 20년 만에 가장 많았다.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실업률은 3.9%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달 기준으로 2000년 7월(4.0%) 이후 19년 만에 최고였다.

체감실업률을 나타내는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1.9%로 1년 전보다 0.4%p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보조지표3은 1.1%p 오른 23.8%를 기록했다.


U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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