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회비 관리 '모임통장 서비스' 출시

손지혜 기자 / 기사승인 : 2018-12-03 10: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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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통장 1계좌 당 100명 참여 가능
거래 내역 실시간 확인으로 투명성 강화

한국카카오은행은 3일 카카오톡의 '초대'와 '공유' 기능을 활용해 회비를 편리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모임통장 서비스를 출시했다.

 

▲ 3일 한국카카오은행이 출시한 모임통장 서비스. 회비를 편리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모임통장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모임주가 본인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뱅크 계좌를 모임통장으로 전환하거나 새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모임통장 개설 후 모임주는 해당 모임의 단체 대화방(카톡방)에 초대장을 보내 모임 구성원들을 모임멤버로 초대할 수 있다. 카톡방에서 한 번에 초대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은 50명이고 모임멤버가 50명을 초과할 경우 나눠서 초대하면 된다. 모임통장 1계좌당 참여 가능한 모임멤버는 최대 100명이다.

초대를 받은 모임멤버는 카카오뱅크 계좌가 없어도 카카오뱅크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모임통장 회비 이용 내역을 모임통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임멤버는 만 14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모임통장 서비스는 모임주가 회비 관리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다. 모임주는 카카오톡으로 모임멤버들에게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메시지 카드를 보내 모임 회비 납부를 요청하고, 회비 납부 내역 조회를 통해 모임멤버들의 회비 납부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모임 회비 관리의 투명성 확대도 예상된다. 모임통장의 거래 내역은 모임주가 본인 개인계좌를 모임통장으로 전환한 시점부터 모임멤버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의 모임통장 서비스는 공유의 가치로 투명성을 높임과 동시에, 보안에도 신경 썼다.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모임멤버에게는 모임통장의 실계좌번호가 아닌 안심가상계좌번호가 노출되고 거래명 일부도 별표로 처리되는 기능도 더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존 출시된 모임통장의 큰 불편함 중 하나였던 모임멤버 초대와 회비 납부 요청 등의 소통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회비 관리의 투명성과 함께 보안까지 강화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모임통장으로 전환된 계좌에 대해서는 전환 전 해당 계좌와 연동되어 사용하던 기존 카카오프렌즈 체크카드를 계속 사용할 수 있고, 캐시백 혜택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밝혔다. 대출계좌, 휴면계좌, 거래중지계좌, 사고계좌는 모임통장으로 전환할 수 없다.

카카오뱅크 모임통장 서비스는 3일부터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후 이용 가능하다.

 

U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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