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참좋은여행 "유람선에 삼대 가족 승선…6세 여아도"

장기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05-30 10: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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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람선과 충돌…대책반 현지 급파"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유람선이 침몰해 최소 한국인 7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 패키지 상품을 운영한 여행사 참좋은여행이 입장을 밝혔다.

▲ 30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참좋은여행사에서 이상무 전무이사가 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정병혁 기자]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30일 브리핑에서 "이번 여행 프로그램엔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이 참여했다"며 "그중 할아버지와 할머니, 엄마 및 2013년생 딸로 구성된 일가족도 있다"고 말했다.

또 "고객 31명과 인솔자 1명이 해당 유람선에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지에서 협력 여행사 직원이 현장에 나가 있으나 구조 여부를 바로 파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 25일 출발한 참좋은여행의 '발칸 2개국·동유럽 4개국' 프로그램 고객으로 파악됐다. 최고령자는 1947년생(72세)이고 60대가 13명, 40~50대가 대부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여행사 관계자는 "침몰한 유람선이 대형 유람선과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오늘 중으로 대표 및 임원 등 15명 내외의 대책반을 꾸려 현지로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배에 탈 때 구명조끼를 무조건 착용하게 하고, 배 위에서도 벗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면서도 "사고 발생 당시 착용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헝가리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35명의 탑승객과 선원들을 태운 유람선 '하블레아니(헝가리어로 '인어')'호가 다른 유람선과 충돌하면서 침몰했다.


U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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