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검찰개혁, "실패 46.6%" vs "성공 45%" 팽팽

김광호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1 11: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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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실패·성공' 전망 격차 1.6%p로 오차범위 접전
20대·50대·60대 이상, TK·PK, 보수·중도층서 '실패' 예상
30대·40대, 호남·경기·인천, 진보층에선 '성공' 응답 다수

조국 법무부 장관의 검찰개혁이 '실패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성공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오차범위 내 다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는 10일 tbs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1일 발표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조 장관의 검찰개혁 성공 여부에 대해 '실패할 것'이라는 응답이 46.6%, '성공할 것'이라는 응답이 45.0%로 각각 조사됐다고 밝혔다. 성공·실패 전망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6%포인트로 팽팽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실패를 예상한 응답자는 자유한국당 지지층(실패 90.3% vs 성공 3.6%)과 무당층(64.6% vs 20.2%), 보수층(66.1% vs 26.5%)과 중도층(49.4% vs 43.3%)에서 다수를 차지했다.


또 60대 이상(실패 58.5% vs 성공 34.3%)과 20대(50.5% vs 32.7%), 50대(50.0% vs 43.0%), 부산·울산·경남(68.5% vs 25.4%)과 서울(56.3% vs 38.9%), 대구·경북(50.8% vs 29.6%), 남성(48.4% vs 42.7%)에서도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반면 성공할 것이라고 답한 계층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실패 8.5% vs 성공 84.3%)과 정의당(18.4% vs 69.9%) 지지층, 진보층(23.7% vs 67.9%)에서 대다수였다.

이어 30대(실패 29.8% vs 성공 62.9%)와 40대(37.9% vs 57.3%), 광주·전라(17.8% vs 78.6%)와 경기·인천(37.0% vs 53.1%)에서 긍정적 전망이 절반을 넘었다.


한편 조 장관은 지난 9일 취임식에서 "법무·검찰 개혁은 제가 학자로서, 지식인으로서 평생을 소망해왔던 일이고, 민정수석으로 성심을 다해 추진해왔던 과제이자 이 시대가 요구하는 사명"이라며 "오랫동안 미완의 과제로 남아 있던 '법무·검찰 개혁'을 마무리하겠다"고 강력한 개혁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7259명 중 501명이 응답해 6.0%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U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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