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예상 추석 경비 작년보다 10만원↓

손지혜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9 10: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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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추석 명절 관련 경비가 작년보다 비교적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 사람인 제공


19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24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올해 추석 연휴 예상 비용은 평균 35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때(45만 원)보다 10만 원(22.2%) 줄어든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20~30만원 미만'(21%) 지출 예정이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10~20만 원 미만(16.7%) △30~40만 원 미만(15.3%) △10만 원 미만(13.8%) △40~50만 원 미만(13.4%) △50~60만 원 미만(8.8%) 등 순이었다.

지출 비용은 결혼 여부에 따라 차이가 컸다. 기혼 직장인의 경우 46만 원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해 미혼 평균인 29만 원 보다 1.5배 이상 많이 지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60만 원·35만 원)와 비교하면 기혼 직장인의 감소 폭이 훨씬 더 컸다.

사람인은 "최근 계속되는 불경기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늘어나면서 추석 경비를 줄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실제로 응답자의 89.6%는 추석 경비에 대해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부담스러운 경비로는 '부모님·친지 용돈'을 꼽은 응답자가 64.8%(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 선물 비용(28.2%) △ 외식, 여가 등 추가 지출(19.6%) △ 차례상 및 명절 음식 비용(18.5%) △ 교통비(15.4%) 등의 순이었다.


U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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