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극장가로 관객 불러모을 '신작 영화 3편'

권라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1 14: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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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나쁜 녀석들', '미스터 리' 11일 개봉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개봉한 3편의 한국 영화가 실시간 예매율 1~3위를 나란히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은 '타짜' 시리즈 3편으로, 신선함을 잡고자 소재를 포커로 바꿨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한 영화는 이날 개봉하는 '타짜: 원 아이드 잭'이다. 전작에 이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으면서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에 불리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받기도 했지만, 예매율 34.8%를 기록하며 이를 말끔히 씻어냈다.

3번째 시리즈를 맞아 포커로 종목을 변경한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전설적인 타짜 짝귀의 아들 도일출(박정민 분)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배우 류승범, 이광수, 임지연, 권해효가 박정민과 함께 화려한 팀플레이를 보여준다.


▲ 드라마로 사랑받았던 '나쁜 녀석들'이 추석을 맞아 스크린으로 자리를 옮겼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역시 이날 개봉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실시간 예매율 2위로 '타짜: 원 아이드 잭'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으로, 원년 멤버인 배우 마동석, 김상중이 열연을 펼쳤다. 여기에 배우 김아중, 장기용 등이 새로 등장하면서 원작을 보지 않은 관객도 무리 없이 영화에 빠져들 수 있게 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손용호 감독은 "각 캐릭터마다 명확히 다른 기술과 성격을 가지고 있다"면서 "불협화음만 내던 이들이 한 데 모여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굉장히 유쾌하고 신선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가족 관객을 겨냥한 코미디 영화다. [NEW 제공]


배우 차승원을 내세운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어느 날 갑자기 부녀관계로 맺어진 철수(차승원 분)와 샛별(엄채영 분)이 낯설고 어색한 사이에서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과거 영화 '신라의 달밤', '선생 김봉두', '귀신이 산다' 등에서 맛깔나는 연기를 선보였던 차승원이 이 영화를 통해 오랜만에 코미디 영화로 돌아왔다. 차승원은 "그동안 코미디 장르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고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U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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