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성접대 의혹 키맨' 윤중천 오늘 영장 심사

이민재 기자 / 기사승인 : 2019-04-19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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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사기·알선수재·공갈 등 혐의 적용
윤 씨 구속시 김학의 의혹 수사에 탄력 붙어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을 둘러싼 성범죄 및 뇌물수수 의혹의 키맨인 건설업자 윤중천(58) 씨가 19일 구속영장 심사를 받는다.


▲ '김학의 키맨' 윤중천이 오늘 구속영장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UPI뉴스 자료사진]


검찰이 적용한 혐의는 사기와 알선수재, 공갈 등 3개다. 뇌물과 성범죄 관련 혐의는 일단 제외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 윤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다. 영장 발부 여부는 빠르면 이날 밤, 늦어도 다음날 새벽께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8년 D건설업체 공동대표로 취임한 윤 씨는 강원도 홍천에 회원제 골프장 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동산개발업체 D레저 자금 수억 원을 가져다 쓴 혐의를 받는다.

이밖에 횡령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사업가에게 수사 무마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한 혐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전직 공무원에게 돈을 뜯어내려 한 혐의도 구속영장에 포함됐다.


윤 씨는 지난 17일 오전 검찰에 체포된 뒤 자신의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검찰은 계좌추적 등 객관적 물증 확보에 수사력을 쏟고 있다.

윤 씨가 구속될 경우 본류인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의혹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편 검찰과거사위는 윤 씨가 김 전 차관에게 2005~2012년 수천만 원의 뇌물을 건넨 정황이 있다며 지난달 25일 수사를 권고했다. 윤 씨는 강원도 원주 자신의 별장 등지에서 김 전 차관에게 성접대를 하고 김 전 차관과 함께 여성들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U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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