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4개 시·군 광역버스, 8일 '파업' 찬반투표 돌입

장기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05-08 09: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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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시 15일부터 500여대 운행 중단
파업 찬반 여부, 이날 오후 나올 듯

경기도 14개 시·군, 15개 버스업체 노조가 8일 파업을 위한 찬반투표에 돌입한다. 파업이 결정되면 오는 15일부터 광역버스 500여 대가 운행을 멈출 것으로 예상된다.

▲ 지난해 8월 14일 인천 광역버스 업체 근로자들이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정문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대책마련 촉구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뉴시스]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경기자동차노조)은 이날 오전부터 노조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 뒤, 결과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찬반투표 대상은 군포, 안양, 의왕, 과천, 용인, 하남, 구리, 포천, 가평, 양주, 파주, 광주, 의정부, 남양주 등 14개 시·군에서 광역버스를 운영 중인 15개 버스업체 소속 노조원들이다.

이들은 경기도가 지난해 4월부터 시행 중인 '버스 준공영제'에 참여 중인 업체들로, 지난달 최종 노사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파업 찬반투표를 결정했다.

준공영제에 참여하지 않는 수원, 성남, 고양, 화성, 안산, 부천 등의 업체에 소속된 광역버스는 파업 여부와 관계없이 정상 운행한다.

앞서 노조 측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추가 인력 채용과 310여만 원 수준인 기사 임금을 서울 수준인 390여만 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요구했다. 하지만 회사 측은 수익성 저하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파업 찬반 여부는 이날 오후께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U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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