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첼시전 1-0으로 승리…11년만 리그컵 트로피 들어올릴까

권라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1-09 11: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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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9분 간 그라운드 누볐지만 공격포인트 없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공격포인트 행진을 멈췄지만, 토트넘은 리그컵 우승에 한 발 가까워졌다. 

 

▲ 토트넘이 리그컵 4강 홈경기에서 첼시를 1-0으로 제압했다. [토트넘 홋스퍼 트위터 캡처]


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79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러나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달성에는 실패했다. 그는 이 경기 전까지 6경기서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날 해리 케인(토트넘)과 투톱으로 나섰다.

전반 3분 손흥민은 기회를 잡았다. 상대팀 페널티 지역으로 빠르게 파고들었으나 첼시 수비수 안드레스 크리스텐센과 몸싸움 끝에 넘어졌다. 그러나 페널티킥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전반 24분에는 케인이 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에게 걸려 넘어졌다. 비디오 판독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케인이 이를 골로 연결시켰다.

후반 토트넘은 승리를 굳히기 위해 수비에 집중했다. 손흥민도 전반보다 다소 낮은 위치까지 내려오면서 공격 기회가 줄어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34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면서 22일 첼시와 4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결승에 오를 수 있게 됐다. 결승에 오르면 맨체스터 시티(EPL)와 버튼 알비온(리그1) 중 승자와 맞붙는다.

그러나 결승 경기에서 손흥민의 모습은 볼 수 없다. 손흥민은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를 치른 뒤 아랍에미리트(UAE)로 이동해 '2019 UAE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한편 이날 영국 언론들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손흥민에게 낮은 평점을 줬다. 데일리메일은 양팀 통틀어 가장 낮은 6점을,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 선발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낮은 6.19점을 줬다.

U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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