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모델 김칠두, 서울패션위크서 맨발 워킹

김현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4-18 16: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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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에서 시니어 모델 김칠두(65)가 패션쇼 런웨이에서 맨발로 워킹했다.


▲ 18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 시니어 모델 김칠두가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선보이고 있다. [KBS1 '인간극장' 캡처]
 

18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칠두 씨의 봄날' 4부로 꾸며져 27년간 순댓국집을 운영하다 은퇴하고 모델 활동 중인 김칠두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칠두가 서울패션위크 패션쇼 런웨이에 모델로 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패션쇼에 앞서 런웨이를 둘러보던 김칠두는 "엄청 크다. 35미터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런웨이에 오르기 위한 준비를 마친 김칠두는 "오늘 맨발로 걷는다"고 패션쇼 콘셉트를 전했다. 제작진이 "맨발로 걷는 건 처음이냐"고 묻자 그는 "그렇다. 기대된다"고 답했다.

김칠두는 함께 패션쇼에 오르는 모델들을 보며 "이 사람들을 이기려면 씩씩해야 한다. 범상치 않지 않냐. 다른 걸로 (기를) 죽여야지. 워킹으로"라며 웃어보였다.

딸 김린(34) 씨와 함께 패션쇼를 찾은 아내 허향숙(61) 씨는 "지쳐서 걸음이나 잘 걸으려나 모르겠다. 신경쓰인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려를 불식시키듯 패션쇼를 잘 마무리한 김칠두는 "나름 재미있었고 젊은 모델들이 색다르지 않냐. 기 안 죽으려고 열심히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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