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X여진구 '호텔 델루나' 시청률 7.6% 동시간대 1위

김현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5 09: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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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8.6%…tvN 타깃 2049 시청률 평균 5.9%

'호텔 델루나'가 아이유와 여진구의 열연에 힘입어 높은 시청률을 이어갔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 2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 7.6%, 최고 8.6%로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5.9%, 최고 6.8%를 기록했다.

▲ 지난 14일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가 전국 시청률 7.6%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tvN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호텔 델루나에 당장 출근하라는 장만월(이지은 분)과 그럴 수 없다는 구찬성(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30년을 살아있는 사람으로 델루나와 함께한 노지배인(정동환 분)의 마지막 인사는 눈시울을 붉혔다.


장만월은 되돌아온 구찬성에게 "넌 내가 널 포기해줄 마지막 기회를 놓쳤어"라며 "이제 도망가면 널 죽일 거야"라고 말했다. 구찬성은 장만월에게 달려든 노인이 원귀였고 원념이 강한 귀신한테 당하면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장만월은 "내가 옆에 있는데 뭐가 뭐서워"라고 전했다.


하버드 MBA를 수료했고 세계 100대 호텔 중 세 곳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엘리트 호텔리어인 구찬성은 그의 곁에 남을 생각도, 델루나의 지배인이 될 생각도 없었다. 그러나 귀신에게서 도망치겠다고 수영장으로 뛰어든 행동은 문제가 있었다. 21년 전 아버지가 진 빚을 갚고자 델루나를 찾았다. 구찬성은 돈은 돈대로 넘겨주고 귀신도 여전히 보였다. 그 눈은 장만월의 입장에선 구찬성이 델루나에서 일하는 데 필요한 생일 선물이었다.


구찬성은 호랑이 영혼을 달래야 하는 임무 수행에 나서게 됐다. 장만월은 호랑이 영혼이 괴롭히고 있는 왕회장(남경읍 분)을 두고 "호랑이 떼 준다고 하고 대가를 받아 와"라고 했고 구찬성은 "귀신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들한테 가서 돈 뜯어내냐"고 따졌고 "전 인간의 시간을 살러 가보겠습니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노지배인은 그런 구찬성을 영혼의 모습으로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구찬성이 델루나의 가치를 찾길 바란다는 노지배인은 "다른 사람들은 절대로 모르는 비밀스러운 세상을 알아가는 거다. 재밌을 것 같지 않냐"며 인자한 미소를 남긴 채 떠났다. 구찬성은 무서워하던 선글라스 귀신을 델루나에 데려다 줬고 장만월에게 미안하다고 문자를 보냈다. 이후 중세 철갑옷을 입은 기사 귀신이 갑자기 그를 덮쳤다.


아무리 도망쳐도 귀신은 더 빠른 속도로 그를 뒤쫓았고 결국 구찬성은 내동댕이쳐졌다. 그 순간 장만월이 구원자처럼 등장했다. 그는 "널 직접 용서해 주러 왔다"며 기사 귀신을 제압했다. 구찬성은 고맙다는 말을 남긴 채 의식을 잃고 어디선가 꿈을 꿨고 장만월이 등장했다. 아주 오래전의 모습으로 웃음을 짓던 장만월은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꿈에서 깬 구찬성이 델루나에 있음을 알아차렸을 때 지현중(표지훈 분)이 찾아왔다. "밤의 델루나는 처음이냐"라는 그의 말에 구찬성이 고개를 돌리자 화려한 풍경이 펼쳐졌다. 분주한 로비, 커피를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는 손님들, 그리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계단 위에서 내려오고 있는 장만월이 있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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