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시니어 모델 김칠두, 안경 브랜드 화보 촬영

김현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4-17 07: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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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는 끼치지 말자는 생각…항상 성의 다할 것"

'인간극장'에서 시니어 모델 김칠두(65)가 안경 브랜드 화보 촬영에 모델로 나섰다.


▲ 17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 모델 김칠두가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KBS1 '인간극장' 캡처]


17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칠두 씨의 봄날' 3부로 꾸며져 27년간 순댓국집을 운영하다 은퇴 후 모델 활동을 하고 있는 김칠두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칠두가 안경 브랜드 화보 촬영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현장에서 촬영을 준비하는 김칠두에게 제작진은 "오늘 머리 스타일이 특이한 것 같다"고 말을 건넸다.

이에 김칠두는 "더한 것도 했다. 삐삐 머리(양 갈래 머리)도 하고 그랬는데"라며 여유를 보였다. 김칠두는 200여 개의 안경을 쓰며 촬영에 임했다.

함께 작업을 한 사진 작가는 "주름도 멋있고 찍었을 때 그 임팩트가 다른 모델과는 비교가 안 된다"고 김칠두를 극찬했다.

김칠두는 "오늘 안경 브랜드 촬영이라서 잡지를 두어 권 보고 왔는데 잘됐나 모르겠다"며 쑥스러워 했다. 이날 작업은 점심 식사도 거른 채 6시간 넘게 진행됐다.


김칠두는 제작진에게 "내가 같이 작업하는 사람한테 민폐는 끼치지 말아야 한다"며 "될 수 있으면 나이 먹은 티를 안 내려고 애를 쓴다. 다음 시즌에 저를 찾을지 안 찾을지 모르지만 찾든 안 찾든 항상 성의를 다하는 게 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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