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 신뢰"…정상회담 긍정평가

윤흥식 기자 / 기사승인 : 2018-12-06 08: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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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중단 '성공적' 평가한 中 입장 환영
진통제 펜타닐 불법화는 "매우 흥분되는 결과"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을 신뢰한다며, 무역전쟁 일시 휴전을 합의한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일련의 트윗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또 중국 정부가 미중 무역전쟁 휴전 합의에 대해 '성공적'이라는 입장을 내놓은데 대해서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 지난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찬 회동에서 악수하고 있다. 악화일로를 걷던 미중 무역갈등은 이날 회동을 통해 휴전으로 일단 봉합됐다. [뉴시스]


중국 상무부가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미중 정상회담을 "매우 성공적"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양자 무역회담에 대한 낙관론에 반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나는 시 주석이 우리의 길고 희망차며 역사적인 회의에서 했던 말이 모두 진심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회의에서 도출된 가장 흥분되는 결과 중 하나는 중국이 미국으로 들어오는 진통제 펜타닐을 불법화하겠다고 약속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펜타닐은 마약성 진통제로 미국 내에선 오남용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문제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비중 있게 논의됐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전부터 펜타닐을 직접 거론하며 이 문제 해결에 공을 들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펜타닐은 최악이고 가장 위험하며 중독성이 있는 치명적 약물"이라며 "지난해 펜타닐로 인해 7만70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이 무서운 약물 배포자와 밀매자에 사형제도를 적용해 엄중 단속하면, 그 결과는 놀라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UPI뉴스 / 윤흥식 기자 jardin@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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